아기를 낳고 정말 커다란 일을 치루고 나니 정말 홀가분 하네요.
처음 이것저것 알아볼때 너무나 막연하고 정신이 없는데...
특히나 메이크업은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는거예요.
모두다 인터넷으로만 알아보니 정보가 좋은 소스가 되더라구요.
이곳저곳 알아보다가 베키메이크업을 선택했어요.
행사는 9월 17일 토요일에 했어요. 저는 행사장으로 출장을 부탁드렸어요. 행사가 저녁6시 30분인데 3시 30분에 장소로 도착하셨더라구요. 분주하고 정신없지만 저희는 객실을 빌려있던터라 조용히 들어가서 헤어&메이크업을 받을 수 있었어요.
이벤트가 있던터라 아빠까지 공짜로 받으니 얼마나 좋은지 몰라요.
아무래도 아빠도 한번더 다듬어주면 다른날 보다 달라보일수 있잖아요^^
몇장 찍어서 올려봤어요^^
변신하는 내내 사진찍어준 동생이 완전 웃기다면서 놀리더라구요..ㅎㅎ
저의 모습은 이렇게 변했어요.
1. 헤어는 린스하지말라고 하셔서 안하고 갔구요 처음 긴머리에서 변신하는중예요.ㅋ
머리부터 만지시고 열전달되는동안 얼굴 변신이 시작되었죠..ㅋ
원하는스타일 있냐고 하셔서 누드메이크업 원한다고 했더니 돌잔치때는 아무래도 사진발도 잘 받고 하려면
눈이 조금 강조되는게 좋겠다고 해서 그렇게 하기로 했어요. 제 의견보다는 아무래도 많은 경험하신
부원장님의 센스가 낫겠죠?
눈감고 메이크업 받는 내내 "우와~ 손 정말 빠르다..."하고 감탄했어요.
2. 헤어 : 올림머리로 발랄하게 보이게 했어요. 제가 입은 드레스가 발레리나 모습이였거든요.
장식은 드레스대여샵에서 빌려줘서 헤어가 다 끝난후 부원장님이 예쁘게 꽃아주셨죠..ㅋㅋ
3. 돌복대여 : 샤이니데이<http://cafe.naver.com/shinday.cafe>
돌복과 함께 하나가 되는 헤어메이크업... 그만큼 중요한 작업인것 같아요.
제 드레스가 발레리나 였는데 이분위기에 맞춰 잘 해주신것 같아요.
이렇게 사진을 통해서 보니까 그날 화장이 진하다고 느낀것보다 연하고 부드럽게 잘 나와서 기분좋았어요.
   
전체적인 분위기예요.
신랑 헤어랑 메이크업 사진이예요.
돌드레스는 업체를 둘러보다가 좀만 예쁘면 비싸더군요...
그래도 예쁘니 예약하자..했다가 취소했어요.
그 이유는 친한언니가 주변에 아는엄마들하고 공구를해서 10만원에 했다는거예요..
글서 저도 껴달라고해서 같이 했죠^^ 그것뿐아니라 가장 중요한점!!! 사장님이 제가 원하는 드레스로 만들어주실수 있다는거예요^^ 와우~~!!! 그래서 원하는 드레스 디테일하게 말씀드리고 사진이것저것 보여드리고..
저는 기다렸죠... 어떻게 만들어지나 내내 넘 궁금했어요.. 제가 쭈뼜쭈뼜하는 바람에 추석이 끼어버려서...
너무 조급하게 만드시게 만들었지 머예요..ㅜㅜ 가봉하는날.... 와~~ 넘 예쁜거예요..
드레스 허리 리본은 저희가 골랐어요..레드돌상에 맞춰서 잘 골라주셨어요..
돌잔치 내내 너희가 다시 결혼하냐?? 하면서 다들 샤방샤방 예쁘다고 칭찬들었어요.
아무튼 돌잔치가 아니라 너희가 다시 결혼하는것 같다..라며 칭찬많이 들어서 기분 좋은 하루였어요.
베키 메이크업....기회가 되면 또 이용할께요^^ 번창하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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